코알라저격1 호주, 산불 후 헬기로 코알라 700마리 살처분…논란 확산 2025년 4월 말, 호주에서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은 전 세계 동물 보호론자들과 환경 운동가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가 최근 부즈빔 국립공원 화재 이후 헬기를 동원하여 약 700마리의 코알라를 총으로 쏴 살처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도적 안락사’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잔혹한 방식과 정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은 호주 정부의 야생동물 관리 정책의 윤리적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동시에, 인간의 개발과 기후 변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코알라의 현실을 다시 한번 냉정하게 직시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1. 부즈빔 국립공원의 비극, 그리고 코알라 살처분 결정사건의 발단은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 부즈빔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이었다.. 2025.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