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산불1 강원 인제 산불, 주불 진화에도 긴장감 여전…잔불 감시 강화 2025년 4월 2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약 73ha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주택과 축사 등 재산 피해까지 발생시킨 후 약 20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되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번 산불은 봄철 건조기와 강풍이라는 자연적인 요인과 더불어 초기 대응의 미흡함, 그리고 산불 예방 및 감시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지적되며, 사회적으로 큰 안타까움과 함께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1. 순식간에 덮친 불길, 속수무책으로 번지다2025년 4월 26일 오후 1시 18분경,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야산에서 시작된 작은 불씨는 삽시간에 거대한 화마로 변해 주변 산림을 휩쓸었다. 목격.. 2025.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