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1 '그냥 쉬는 청년' 증가,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답한 청년층은 5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단순히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로 집계된다. 이는 단순한 실업률 증가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로, 청년층의 경제적 활동 참여율 감소를 의미한다. 이 현상은 단기적인 경기 침체나 고용 시장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개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청년층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이다. 고용이 불안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많은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또한, 학업을 마친 후 원하는 직업을 찾기 어렵거나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2025.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