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과실1 전액 보상 '옛말'? 신용카드 분실 시 '내 책임' 커진다 2025년 대한민국, 신용카드는 현대인의 필수적인 금융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현금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편리함은 소비 생활의 혁신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카드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한 부정 사용이라는 그림자 또한 드리우고 있다. 과거에는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카드사에 신고만 하면 부정 사용된 금액을 전액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금융감독원의 잇따른 소비자 주의 경고와 분쟁 사례 공개는 이러한 믿음에 균열을 내고 있다. 더 이상 '분실 신고만 하면 끝'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위험하며, 소비자의 과실 여부에 따라 전액 보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분쟁 사례들을 살펴보면, 신용카드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한 부정 사용 피해는 .. 2025.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