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의 러브콜… K-뷰티 세계로 간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뷰티 산업, 특히 ‘K-뷰티’로 불리는 한국형 화장품과 스킨케어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 브랜드가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TIRTIR, 뷰티 오브 조선, 토리든 같은 중소 브랜드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플랫폼들이 한국 뷰티 기업들에 직접 손을 내밀며 입점, 수수료 우대, 마케팅 지원 등을 제안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은 2023년 기준 세계 3위 화장품 수출국으로 부상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수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K-뷰티 브랜드를 유치하려는..
2025. 6. 19.